오늘이 개강인데 잠이 안와서 쓰는 글 #2 - 마음 속 이야기






 방학동안.


 그렇게나 기다리던 개강이라서 그런가.






 몸뚱아리가 두근두근 거려서 잠이 안오는갑다.






 기왕이면 같이 일해서 돈 좀 벌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모든 일정 취소하고 청주로 내려가서 공사장에 다니고, 40일만 버티자고 한 지도 벌써 두달 전이다.

 13일이 되는 시점에서 드디어 1/3 버텼다고.. 나머지 시간은 언제 가나~ 싶었는데 벌써 개강이네.



 공사장에 한 두번 가본 건 아니지만.. 이번에는 아버지가 책임자가 아닌 곳에 가서 그런가 깨달은게 더 많았다.




 역시, 경험은 중요한 거구나.



 그래서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준비해보고자 했다.




 연구장학생 신청을 해서 나온 돈을 부모님께 드리고, 월수금 주3일 수업을 들으면서 나머지를 알바 뛰고, 위의 400만원중에 내가 쓰겠다고 한 100만원을 합쳐서,


 겨울방학엔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보겠다고. 





 그러겠다고 부모님께 말하면 백프로 '그럴 돈을 모아서 나중에 써라.' 라고 하시겠지만.. 물론 그러는게 좋을 거라는 것도 알지만.. 아무래도 포기할 수가 없을 것 같다.






 과연 '지금' 이 아니면 내가 내맘대로 움직일 수 있는 날이 있을까.. 싶었기 때문에..!







 워낙에 김칫국을 잘 마셔대서, 이번에도 계획에만 머물줄 알았는데 의외로 운이 좋은건가..





 연구 장학생도 덜컥 합격되고, 주3일 수업도 수강신청에 합격되고;; 아르바이트 조차 아는 누나에게 소개받았다.








 음... 이번에는 잘 되려는 가보다.






 그래, 빡세게 한 번 학 학기 보내보자.









 내 맘대로 되보자.

덧글

  • 콜드 2013/09/02 04:38 # 답글

  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(응?)
  • Cielo 2013/09/02 07:41 #

    ㅋㅋㅋㅋㅋㅋ 정곡 찔림요... 가 아니라 공부는 열심히 해야죠!
  • 루루카 2013/09/02 11:34 # 답글

    나름 방학 잘 보내신 것 같아뵈던데~ 이번 학기도 힘내세요~
  • Cielo 2013/09/02 13:31 #

    하하..; 하도 바쁘게 보내서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방학을 보내긴 했죠.. ;_;
    이제 이번 학기가 끝나면 군대니.. 마지막을 제대로 불살라야죠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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